기상청 “다음 주 중반 장마전선 재북상”…남부 시간당 40mm

정체전선이 다음 주 중반 다시 북상하며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예보됐다. 폭염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박도윤기자
입력 2026.07.16 18:47 · 수정 00:37· 조회 8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17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이다. 제주 산지에는 400mm가 넘는 비가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부지방은 30~80mm로 상대적으로 적겠다.

이번 비로 2주 넘게 이어진 폭염은 일시적으로 물러날 전망이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가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집중되는 형태여서 같은 시·군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클 수 있다”며 “하천 인근과 지하차도 통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정 당국은 다음 주 초부터 배수로 점검과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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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윤 기자 · 사회부에서 취재합니다.기자 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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