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보이그룹 '노벨티' 다음 달 데뷔…선주문 41만 장

성진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노벨티가 8월 5일 데뷔한다. 첫 앨범 선주문은 41만 장을 넘어섰다.

조은비기자
입력 2026.07.28 06:13 · 수정 06:13· 조회 0
5인조 보이그룹 '노벨티' 다음 달 데뷔…선주문 41만 장
▲ 마이크 스탠드가 놓인 녹음 스튜디오 내부

5인조 보이그룹 '노벨티(NOVELTI)'가 다음 달 5일 첫 미니앨범 '퍼스트 라이트(FIRST LIGHT)'로 데뷔한다. 소속사 성진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내놓는 신인 그룹으로, 발매 2주를 앞둔 27일 기준 선주문 물량은 41만 3000장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국내 신인 보이그룹 데뷔 앨범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멤버는 강태준(22)·정민호(21)·서지후(20)·윤재이(20)·남기훈(19) 5명으로, 평균 연습 기간은 3년 8개월이다. 리더 강태준과 남기훈은 지난해 회사가 운영한 자체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쳤고, 나머지 세 명은 길거리 캐스팅과 공개 오디션으로 합류했다. 타이틀곡 '언커버(UNCOVER)'는 신시사이저 베이스를 앞세운 미디엄 템포 댄스곡으로, 수록곡 6곡 중 2곡의 작사에는 멤버 정민호와 서지후가 참여했다.

데뷔 전부터 해외 반응이 먼저 왔다. 지난달 공개한 프리데뷔 영상 3편의 누적 조회수는 2800만 회를 넘었고, 이 가운데 해외 시청 비중이 74%로 집계됐다. 선주문 물량도 절반 이상(56%)이 해외에서 나왔다. 소속사는 데뷔와 동시에 7개국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하고, 10월부터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소규모 쇼케이스 투어를 연다는 계획이다.

가요계에서는 신인 그룹의 데뷔 비용이 계속 오르는 흐름 속에 나온 성적표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요즘 보이그룹 하나를 데뷔시키는 데 드는 초기 비용이 30억 원대까지 올라, 첫 앨범 성적이 사실상 존폐를 가른다"며 "데뷔 전 콘텐츠로 팬덤을 먼저 만들어 두는 방식이 굳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벨티는 다음 달 5일 오후 서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7일부터 지상파·케이블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공식 팬덤 이름은 '노바(NOVA)'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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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문화부에서 취재합니다.기자 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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